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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상

인생을 다시 산다면 다음 번에는 더 많은 실수를 저지르리라. 나딘 스테어

배부른 사자처럼

배부른 사자처럼

  • yoda 

요즘 산책을 할 때는 음악 대신 오디오북을 듣는다. 명상에 관한 책이다. 쿤달리니, 차크라, 경혈, 우주, 햇빛 같은 단어들이 자주 등장하는데 그중 그래도 선명하게 이미지로 그려낼… 더 보기 »배부른 사자처럼

두달 후

두달 후

  • yoda 

세번째의 암 수술을 마치고 두달이 지났다. 2기A의 위암을 제거하고, 남아있던 위를 모두 절제하는 수술이었다. 아직도 먹는 일은 버겁다. 위가 없으니 당연한 일이지만 소화하는 게 쉽지… 더 보기 »두달 후

마음의 평화를 구하다

마음의 평화를 구하다

  • yoda 

참으로 진지한 문제는 오직 하나뿐이다. 그것은 바로 자살이다. 인생이 살 가치가 있느냐 없느냐를 판단하는 것이야말로 철학의 근본 문제에 답하는 것이다. -니체. 시지프스의 신화 위를 모두… 더 보기 »마음의 평화를 구하다

입원 전 날 (11/7)

입원 전 날 (11/7)

  • yoda 

어머니와 아이들, 다같이 호수공원으로 산책을 나갔다.민준이와 예준이가 장난 끝에 싸웠다. 입원 안내 문자를 받고 다들 마음이 급해졌다. 네시간 남았다.좀 이르지만 점심을 먹기로 했다갠지스라는 인도음식점을 찾았으나… 더 보기 »입원 전 날 (11/7)

semi nightmare

semi nightmare

  • yoda 

식은 땀이 나면서 눈이 확 떠지는 그런 악몽은 아니지만, 다양한 종류의 어둡고 답답한 꿈을 거의 매일 꾼다. 가도 가도 내가원하는 길이 나오지 않는다거나, 사방이 뺵빽한… 더 보기 »semi nightmare

조울증

조울증

최근 들어, 아마 수술이 다가올 수도록,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. ‘에라, 될대로 되라지. 별 일일이야 있겠지’ 싶은 생각으로 행복한 시간을 꿈꾸는 날이 있는가 하면, 창 밖의… 더 보기 »조울증

游泳

游泳

  • yoda 

우주에 대한 신기한 사실을 이것 저것 알게 되면서 막연히 공포스러운 상상이 하나 생겼습니다. 그것은 무한히 우주를 떠다니는 어떤 장면이었습니다. 우주인은 어떤 이유에서인지 시속 1m의 속도로… 더 보기 »游泳

반성

반성

나는 두번째로 받은 삶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고 다시 세번째로 받은 삶도 그닥 소중히 살지 않았습니다. 그렇습니다. 살지 못한 것이 아니라 살지 않았습니다. 머리 속으로는 ‘소중하다고,… 더 보기 »반성

PET-CT 검사

PET-CT 검사

검사를 위해 아침을 거르고 오전 11시 30분부터 PET-CT 검사를 받았다. PET-CT는 대사 변화와 기능을 영상화할 수 있는 PET 검사와 구조적 이상을 영상화하는 CT 영상을 동시에… 더 보기 »PET-CT 검사

다시

다시

  • yoda 

또 다시.암이 재발했다. CT를 찍어 봐야겠지만 전이의 가능성도 있다.삼세번이라는, 우습게도 떠오른다. 진작에. 아쉬움이 많다. 더 잘 할걸.잘 놀아줄걸.더 재미있게 보낼걸.하고 싶은 일, 진작 시작할걸. 외할머니… 더 보기 »다시

김일구류 아쟁산조

김일구류 아쟁산조

플레이스테이션 게임을 해볼까 하고 티비를 켰더니, 국악 한마당이라는 프로그램이 나왔다. 귀를 잡아 끄는 연주였다. 리모콘을 내려놓고 좀 더 보았다. ‘김일구류 아쟁산조’라는 설명과 함께 ‘성한 여름’이라는… 더 보기 »김일구류 아쟁산조

취향

취향

  • yoda 

지금까지 이용했던 많은 음악 서비스 중에서 스포티파이만큼 맘에 드는 게 없다. 스포티파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사람들은 33살이 되면 더이상 새로운 음악을 듣지 않는다고 한다. 나… 더 보기 »취향

모친상

모친상

연희 선배 모친상으로 광주에 다녀왔다. SRT는 생각보다 엄청나게 빨라서 동탄역에서 광주 송정역까지 채 2시간이 걸리지 않았다. 1990년 광주로 내려가는 길은 그보다 10배는 더 걸렸고 더… 더 보기 »모친상